[보도자료] 지오티 수출유망새싹기업 250만 달러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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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0-14 14:54 조회1,0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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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중소선박용 엔진공급 합의서(LOI) 체결
(사진 = 전남테크노파크) |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원장 김병일)는 수출유망새싹기업인 지오티가 인도네시아 조선기자재 공급회사인 Pt. Cipta Pully Arga Tama사간 250만 달러 규모의 엔진납품을 위한 합의서(LOI)를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첫 수출을 시작해 향후 2년간 약 5000여 대의 중소형선박용 엔진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오티는 2013년 10월에 설립한 해상용엔진 및 발전기제조 전문기업이며 2014년 전남도와 영암군간 투자유치협약(MOU)를 통해 경기도 화성에서 영암 대불산단으로 이전한 조선기자재기업으로 선박용 고속추진 시스템을 국산화할 만큼 뛰어난 기술역량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전라남도와 산업부에서 시행하고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지역특화 해양기자재·부품산업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의 인도네시아 조선해양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수출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아울러 금년도에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돼 산업부로부터 ‘수출유망새싹기업’으로 지정받아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경제협력권산업 조선해양플랜트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의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
지오티 이병욱 대표는“전라남도를 비롯한 전남테크노파크(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전남지역본부)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탄탄한 수출준비로 현지기업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어려움에 직면한 조선산업의 지역적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테크노파크 김병일 원장은 “최초 수주상담에서 계약에 이르기까지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이 걸리는 조선산업의 특성상, 우수 조선기자재기업의 수출을 위한 마케팅에서부터 실제 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의 장기적 밀착지원으로 실질적 기업지원 성과가 도출되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 조선산업 위기업종 지정에 따라 ‘(가칭)조선산업현장지원단’을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중앙정부와 전남 조선산업 지원시책에 따라 위기에 빠진 조선기자재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 알선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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